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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출시..4천만원 초반대 승부수

DS,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출시..4천만원 초반대 승부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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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DS가 본격 한국 공략에 나섰다. 

주인공은 DS 오토모빌(이하 DS)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DS 3 CROSSBACK)’이다.

DS는 올해 초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 ‘DS 7 크로스백’에 이어 10일 ‘DS 3 크로스백’을 출시했다.

DS는 푸조시트로엥 등과 한지붕 밑에서 가장 고급스런 프리미엄 모델을 만드는 브랜드다. 유려한 프리미엄급임에도 4천만원대 가격으로 승부한다.

DS3 크로스백의 공식 수입원인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크기에 상관없이 고유의 가치를 갖는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품과 프랑스 명품들처럼, DS 3 크로스백은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첨단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DS 3 크로스백은 전장 4120mm, 전폭 1770mm으로 단단하면서도 운전이 편한 소형 차급에 속한다. 그러면서도 ‘DS 매트릭스 LED 비전’부터 펄 스티치의 주간주행등, 뚜렷한 아이덴티티의 그릴과 크롬라인의 DS 윙스가 돋보인다. 특히 여성 오너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DS 3 크로스백의 실내는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에 적용된 고급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했다. 센터페시아와 터치형 조작버튼, 에어컨 송풍구는 DS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대시보드와 시트의 펄 스티치, 워치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가죽시트, 끌루드파리 기요셰 장식의 크롬 등이 돋보인다.

차음 유리와 프랑스 브랜드 포칼(FOCAL) 오디오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페블그레이 룩셈부르크 패브릭과 나파가죽을 사용한 시트, 대시보드 및 도어 패널에 다이아몬드 스티치를 더했다.

경제성과 정숙성을 위해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레벨2 자율주행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가 적용됐고, 첨단 레이다를 사용해 낮과 밤에 상관없이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와 사람까지 인식하는 3세대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모든 트림이 7인치 풀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물론이고,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1kg.m를 발휘한다. 초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등 경량소재를 사용한 CMP 플랫폼과 공기역학적 설계로 생산은 파리 근교 푸아시(Poissy) 공장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가 쏘시크 테크팩(So Chic + Tech pack) 트림 3945만원, 그랜드시크(Grand Chic) 트림 4242만원, 오페라 인스퍼레이션이 적용된 그랜드시크 트림은 4340만원이다. 12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년/10만 km 보증연장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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