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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 양성 위한 자격취득과정 참여자 모집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 양성 위한 자격취득과정 참여자 모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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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스포츠클라이밍지도자 1급 자격취득 과정 개설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가 국내 최초로 전문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 자격과정 개설 및 국가에 민간 자격증 등록을 완료하고 ‘제1회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1급’ 자격취득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높아지는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과 발전 가능성에 비해 전문적인 지도사가 현저히 부족한 현실에서 전국의 클라이밍센터가 회원 및 수강생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얻어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으로 개설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규격에 부합하는 이론, 실습, 평가기준, 안전교육, 교육역량 평가를 포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문 전산 시스템 등 제반사항도 완비했다.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1급 자격취득과정의 참여대상자는 전국의 클라이밍 센터를 운영하는 센터장 또는 해당 센터에서 메인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와 그 외 기본적인 클라이밍 역량을 갖추고 지도사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자가 1차 대상이다.

본 과정을 수료하고 심사를 통과하여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1급 자격증을 취득한 자의 센터는 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 인증센터’로 인증될 수 있고 인증된 각 센터에서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2급 과정을 운영하고 2급 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따라서 해당 센터는 협회가 제공하는 신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센터의 신규회원을 확보하고 이에 따른 매출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 구재성 대표이사는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는 17년 경력의 전문 교육기관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개설된 협회로서 클라이밍 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자격을 발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한 국내 유일의 협회이다”며, “협회는 전국의 클라이밍 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클라이밍 지도사를 함께 육성하여 클라이밍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유소년, 청소년, 여성 등 모든 국민의 건강증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 클라이밍센터가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와 함께 자격 취득에 관련된 실습교육과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올바른 클라이밍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 자격과정 강의에는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 상임이사인 손정준 박사와 장홍용 안전실장이 함께 한다. 손 박사는 대한민국 1기 스포츠클라이밍 박사로 경희대학교 체육학 박사, 95, 9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 선수권 대회 등에서 20회 이상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 최초 5.14급을 등반한 스포츠클라이밍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본 과정에서는 손 박사의 직강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장홍용 안전실장은 스포츠선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 및 관리하는 하늘병원 스포츠교정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재활치료, 응급구조, 응급처치, 산악안전 등의 전문가로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강사 및 수강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하는 안전과 응급처치, 재활 등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참여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스포츠클라이밍지도사 국가등록 민간자격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스포츠클라이밍협회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내년 개최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여기에 2024년 클라이밍의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개최될 올림픽에서 더 큰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개편된 초등학교 고학년 체육 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전신운동인 스포츠클라이밍은 유소년, 청소년의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에 도움을 주며, 소근육은 물론 전신근육의 균형적인 발달과 창의력, 사고력, 집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운동 중 소모되는 칼로리가 다른 운동보다 많이 높아 체중감량에도 안성맞춤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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