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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조기출격..셀토스 티볼리 저격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조기출격..셀토스 티볼리 저격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2.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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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2020을 책임질 새로운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내년 1월 출시된다.

한국지엠은 빠르면 1월 중 글로벌 판매 모델 트레일블레이저를 부평공장에서 생산할 전망이다. 한국지엠에서 고군분투해 온 트랙스에 이어 공백을 막기 위해 트레일블레이저를 투입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341cc 가솔린 터보엔진과 CVT를 조화시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낸다.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크기는 소형 SUV에 가깝다. 역동적이면서도 스포티함을 약간 가미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장 전폭 전고가 4411x1808x1664mm로, 소형 SUV인 티볼리(4225x1810x1615mm)나 셀토스(4375x1800x1615mm)보다 약간 크고 휠베이스 역시 2640mm로 소형 준중형 SUV의 중간 쯤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인 트랙스, 준중형 SUV급인 트레일블레이저, 중형 SUV인 이쿼녹스, 대형 SUV인 트래버스, 픽업 모델인 콜로라도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 완성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이기도 하다. 여기다 초대형 SUV인 타호 정도가 추가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경쟁은 소형 SUV인 쌍용차 티볼리나 기아차 셀토스는 물론  준중형 SUV인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도 포함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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