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추울 땐 발가락 가위바위보! 아토피 피부는 오일 대용 고보습 바디로션 꼼꼼히 발라야

추울 땐 발가락 가위바위보! 아토피 피부는 오일 대용 고보습 바디로션 꼼꼼히 발라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24 09: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토트로 바디로션

평소 발가락은 눈에 뜨지 않는다. 종일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나 전신 근력이 약해진 노인일수록 움직이는 일도 드물다. 꽉 조이는 신발로 발가락을 가둬놓기도 한다. 하지만 발가락은 건강을 좌우하는 요소다. 

발가락 힘이 좋고 유연할수록 혈액순환이 잘되고 신체 균형도 바로 선다. 직립 보행이 가능한 것도 발가락 덕분이다. 다섯 발가락이 지렛대 작용을 해 중심을 잡는다. 이 과정에서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는 펌프 작용을 통해서다. 

전문가들은 노인이 발가락이나 발을 다치면 사망률이 30~40% 높아진다고 본다. 노인의 낙상 사고도 발가락 힘과 관련돼 있다. 일본 간사이의대 연구팀이 낙상 경험자와 비경험자 194명을 대상으로 발가락으로 쥐는 힘을 측정했다.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발가락 악력이 비경험자보다 약 40% 약했다.

특히 추울 때는 발가락이 얼기 쉬워 발가락을 다양하게 자극하는 운동법을 틈틈이 챙기는 것이 좋다. '발가락 가위바위보'는 평소에도 쉽게 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법이다.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를 벌리는 가위, 발가락을 모두 구부리는 바위, 발가락을 활짝 피는 보를 반복한다. 발가락 가위바위보를 20회씩 하루 3~4회 하면 좋다.

손가락으로 엄지발가락을 잡고 앞뒤로 당기면서 자극을 주는 것도 권한다. 발가락을 움직이면 종아리의 굴곡근이 함께 움직여서 종아리 근력도 키울 수 있다. 찬바람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또한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건조해지는데 방치하면 민감성 트러블 피부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토피 트러블로 예민한 피부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나타나며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는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부 질환으로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음식, 환경, 유전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틈틈히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부 보습은 바디크림이나 오일과 같은 보습제를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욕실 필수템으로 인기인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바디 로션'은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함유하고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을 담아 유아부터 성인 남자, 여자까지 쓰는 로션으로 추천한다. EWG는 미국 소비자단체로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을 색깔로 등급을 매기는데 가장 안전한 등급이 그린이다.

또한 '아토트로 바디 로션'은 시어버터와 히아루론산 유도체, 알란토인 등 식물성 성분이 보습과 피부 진정을 도와 건조한 피부 케어를 돕는 인생템으로 꼽힌다. 피부 지질의 라멜라 구조와 비슷한 라멜라 액정 포뮬러로 피부에 잘 흡수되며 자일리톨과 밀 유래 글루코오스를 결합해 보습 성분이 수분 손실을 막는다. 24시간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아 유아 피부에도 쓸 수 있으며 바디오일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약국과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에서 인기 순위 상위의 아기 전용 바디로션이나 어린이 아토피 바디로션처럼 영유아 스킨 케어를 돕는 제품과 로즈향, 과일향을 담아 향이 좋은 퍼퓸 바디로션을 볼 수 있다. 겟잇뷰티에서는 주부습진이나 민감한 피부에 맞는 겨울용 바디로션을 추천하고 관리법을 소개해 화제가 됐는데 무엇보다 성분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