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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트럭, 주가 끌어올렸나 "테슬라는 우량주"

사이버 트럭, 주가 끌어올렸나 "테슬라는 우량주"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2.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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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테슬라는 몇차례의 대형사고와 최근 사이버 트럭의 유리가 깨지는 등 걸림돌이 있었지만 여전한 우량주임을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들어 현재까지 26%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현재 장중 420달러 우리돈 약 48만원을 넘었서며 시가총액은 한때 750억달러 우리돈 약 87조원까지 치솟았다.

테슬라는 악동 이미지의 일론 머스크 회장가 이끌며 여러 고비를 넘기고 있다. 52주 최저치는 지난 6월 3일 기록한 176.99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국내에는 얼마전 테슬라 모델3가 대량으로 주인에게 인도되는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모델3 가격은 5200~7200만원 선이며 지역에 따라 다른 보조금을 받으면 1200만원 내외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처럼 각국의 친환경 보조금을 기반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메이커들이 새롭게 출시하는 전기차들의 도전에 맞서 전기차 선발주자로써 위치를 강고히 하려고 여러 정책들을 내고 있다.

주문에 비해 생산 물량이 딸려 본격적인 흑자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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