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앤캡 5스타 '8세대 골프'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유로앤캡 5스타 '8세대 골프'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 김기홍
  • 승인 2019.12.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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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2.0 TDI 디젤엔진으로 전세계를 호령했던 골프의 8세대 신형 모델이 전세계에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연말연시를 거치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점차적 출시가 이어진다.

한국에는 내년 하반기 쯤에 선보일 전망이다. 6~7년 전 국내 세단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골프였던 만큼 국내에도 후순위지만 들여올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벌서부터 골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골프는 디젤 TDI 모델과 터보 GTi 모델로 크게 나뉘는데 상황에 맞춰 선호하는 모델별 국내 런칭이 유력하다.

유럽에선 골프의 안전도 측정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가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돌테스트 전문가들은 신형 골프에 대해 성인 승객, 어린이 및 교통 약자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보조 시스템의 탑재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신형 골프를 대상으로 “성인 승객 보호” 부문의 평가를 위해 가변 장애물을 향한 40% 오버랩 정면 충돌, 단단한 벽을 향한 100% 정면 오버랩 충돌, 그리고 측면 및 기둥 충돌과 같은 다양한 변수 상황에서의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모든 테스트는 시속 32km/h 와 64km/h 사이에서 이뤄졌다. 

또한, 후방 충돌 시 목뼈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시트 포지션에 대한 충돌 테스트와 일반적 도심 주행 상황의 속도에서 임박한 후방 충돌에 대비해 작동하는 프론트 어시스트 비상 제동 시스템에 대한 성능 측정도 같이 진행됐다. 결과적으로, 신형 골프는 이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95%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어린이 동승자 보호” 부문의 평가에서 신형 골프는 89%의 점수를 기록했다.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보호 정도를 평가하는 “교통 약자 보호” 부문에서는 차량 충돌 시 머리, 허벅지 그리고 하퇴부에 가해지는 충격과 함께 비상 제동 시스템의 성능에 초점을 맞춘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신형 골프는 이 부문에서 76%의 점수를 기록했다.

신형 골프에는 두 개의 전면 에어백, 측면 에어백 및 헤드 에어백을 포함한 총 여섯 개의 에어백과 외부 시트의 벨트 텐셔너 및 벨트 조절 장치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능동적 보행자 보호 시스템은 옵션 사항으로 제공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