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5년까지 EV 150만대 공약...전기차 프로젝트 박차
폭스바겐, 2025년까지 EV 150만대 공약...전기차 프로젝트 박차
  • 김미영
  • 승인 2019.12.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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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폭스바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3년 100만 대의 배터리 구동 차량을 판매하고 2025년에는 15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기차 개발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약 330억 유로(약 42조7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약 110억 유로(14조 2300억원)를 폭스바겐 브랜드에, 나머지는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시트 등 다른 브랜드에 할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ID 배지를 단 전기차 150만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MEB 플랫폼에 만들어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ID. 3’를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모델은 2020년 유럽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ID. 4’로 추측되는 ID 크로즈(Crozz) 콘셉트는 폭스바겐이 2020년 선보일 34개의 새로운 모델 중 하나로 2021년 본격 출시가 예상된다.

폭스바겐 전기차는 초기에는 독일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지만 2020년부터는 미국 현지 생산을 위해 테네시주 차타누가 공장을 확장 중에 있으며 ID 버즈 콘셉트 양산 버전 역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트(SEAT) 및 아우디도 MEB를 기반으로 한 모델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한 다양한 EV 차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