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메이드 인 차이나 ‘모델3’ 30일 첫 납품...주인공은 직원들
테슬라, 메이드 인 차이나 ‘모델3’ 30일 첫 납품...주인공은 직원들
  • 김미영
  • 승인 2019.12.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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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테슬라 ‘모델3’가 고객들에게 처음 인도된다.

테슬라는 30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의 첫 인도를 실시하며 15대의 주인공은 테슬라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인도일은 공장 설립이 시작된 이후 357일 만에 첫 납품이며 이는 중국 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중 신기록이라는 설명이다.

중국에서 모델3 가격은 보조금 적용 전 35만58000위안(약 58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테슬라는 내년 1월 25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중간 무역전쟁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해 약 130만대의 전기구동 차량이 판매됐으며 테슬라는 레이싱 경기대회 및 전시장 파티 등에 차량을 제공하는 등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략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테슬라가 중국에서 보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서비스센터 및 충전소를 건설 중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중국 공장은 중국 최초의 완전한 외국 소유의 자동차 공장으로 중국 정부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테슬라의 모든 모델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는 중국 정부는 지난 28일, 중국산 모델3 역시 세금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