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실내 습도조절에서 살균까지…” 가열식 가습기 올바른 사용법은?

“실내 습도조절에서 살균까지…” 가열식 가습기 올바른 사용법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30 17: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전기 가열식가습기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블루투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인 것처럼 생활 환경도 마찬가지다. 실내 환경을 40~60% 수준의 적정 습도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실내 습도 문제는 건조한 겨울철에 더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습도가 낮으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피부 문제다. 건조감, 가려움 등의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호흡기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 콧속이 건조해지면서 코를 통해 외부로 들어오는 바이러스, 세균 등을 걸러주는 섬모 운동이 약해짐에 따라 저항력이 급격히 저하돼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가습기는 겨울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습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초음파식 △자연기화식 △가열식 △자연식 △복합식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등장했다.

이중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수증기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주변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살균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지 않거나 제대로 된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열된 물로 인한 화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한 번 가열한 후 온도를 낮춰 가습해주는 방식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종합가전 전문기업 한일전기㈜가 선보인 ‘한일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블루투스(HSVAM-3700BT)’는 물을 100도씨로 가열하지만 가습할 때는 53도씨로 낮춰서 가습해주므로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으로 꼽혔던 화상 위험을 없앴다. 가열식 가습기이므로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도 적다.

가습기는 물을 담아두고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자주 세척해주지 않으면 물 때가 생기기 쉽다. 특히 가열식 가습기는 제품 특성상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보다 꼼꼼하게 세척을 해줘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완전분리가 가능해 세척이 간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일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블루투스’는 에어미스트 촉촉의 통 세척 방식을 그대로 채용, 분출구부터 물통 뚜껑, 물통, 가습기 분출관 등 물이 닿는 부분을 분리 세척할 수 있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이용해 컨트롤러가 위치한 곳의 습도를 측정하고 설정된 습도에 맞춰 가습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대용량의 물통으로 취침 시 중간에 물 보충을 할 필요가 없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가습기는 그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 및 위생 관리 편의성부터 안전성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며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는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영유아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 겨울철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일전기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