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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렌토’ PHEV 포함 라인업 재설계

기아차, 신형 ‘쏘렌토’ PHEV 포함 라인업 재설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1.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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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년 새롭게 선보일 쏘렌토에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한다.

에밀리오 에레라 기아차 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2021년형 쏘렌토는 니로 및 쏘울 EV와 함께 친환경차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가지 모델이 신형 쏘렌토 출시와 함께 선보일 것인지 아니면 출시 이후 추가로 라인업에 합류할 것인지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역시 국내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제네바모터쇼 당시 유럽시장을 위한 전기구동 파워트레인을 암시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6T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소형 SUV 셀토스에 이어 신형 쏘렌토까지 북미시장에서 SUV 인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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