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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고성능 RS·스포트백 투입....LA오토쇼 공개

아우디 ‘E-트론 GT’ 고성능 RS·스포트백 투입....LA오토쇼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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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전기차 ‘E-트론 GT’에 고성능 RS 및 스포트백을 투입한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아우디 고성능 부문 RS팀은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 구동 프로그램에 착수했으며 그 첫 번째 모델은 ‘E-트론 GT’로 표준 및 RS 버전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다.

아우디는 올해 11월 개최되는 LA오토쇼를 통해 생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2021년 본격 생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자매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과 유사한 트림으로 제공될 계획이나 가격과 성능 면에서는 포르쉐를 살짝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지난 2018년 LA오토쇼를 통해 최고출력 582마력 최대토크 82.9kg.m의 E-트론 GT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콘셉트가 생산 모델로 등장할 경우 엔트리 레벨의 경우 기본 배터리로 타이칸 4S의 429마력 65.2kg.m, 보다 큰 배터리는 482마력 66.2kg.m 아래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며 RS 버전의 경우 타이칸 터보 S의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7kg.m을 살짝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익스테리어 디자인 책임자는 E-트론 스포트백 RS 버전은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모델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보다 강력한 성능을 확보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RS 제품 관련 리스트를 통해 아우디 R8이 어느 시점에는 전기차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며 전기구동 R8의 경우 최고출력 456마력 최대토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차세대 RS4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개발 중이며 역시 4기통 PHEV로 개발 중인 차세대 메르세데스-AMG C63과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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