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기업 KGC인삼공사의 ‘알파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딩·패키지·라이프 스타일 등 총 19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24개국에서 1600개 작품이 출품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알파프로젝트’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8)’ 본상, ‘2019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 GOLD AWARD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명확한 이해와 올바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컬러 코딩 시스템과 인포그래픽을 적용함으로써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며 “직관적인 제품 컨셉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프로젝트’는 KGC인삼공사의 특정 기능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니즈를 고려하여 이에 맞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눈건강, 간건강, 장건강, 수면건강 등 건강 이슈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