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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슈마허, 2021 F1 페라리 드라이버로 등장하나

믹 슈마허, 2021 F1 페라리 드라이버로 등장하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1.08 13:17
  • 수정 2020.0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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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이 내년 시즌 F1 드라이버로 등장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아들 믹 슈마허는 현재 페라리의 육성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속해서 경험을 쌓고 있다.

스키를 타다 큰 부상을 입어 수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미하엘 슈마허의 슬픈 스토리를 뒤로 하고, 그 아들이 드디어 F1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페라리는 F1팀 대표는 "믹 슈마허는 2021년 F1 시트 후보에 올라있다"고 7일 현지언론과 인터뷰했다.

페라리가 믹 슈마허의 내년 F1 데뷔를 확신하진 못하는 눈치다. 믹 슈마허가 F3에서는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페라리팀에 둥지를 틀었으나, 2019시즌 F2 데뷔에서는 2승을 거두며 종합 12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페라리는 믹 슈마허가 굉장한 가능성과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가는 노하우가 돋보인다고 강조하면서도 내년 F1 시트 확정 여부에 대해선 언급을 꺼리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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