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스위스 '법인 설립으로 유럽 공략'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스위스 '법인 설립으로 유럽 공략'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1.09 16:09
  • 수정 2020.01.09 16: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비엔나 슈베하트(Vienna Schwechat)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법인 설립은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타이어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를 통해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는 중이다.

새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한국타이어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양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