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간 만남' 알리바바, 중국제일자동차 손잡았다
'최고간 만남' 알리바바, 중국제일자동차 손잡았다
  • 김기홍
  • 승인 2020.0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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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IT와 자동차 회사가 만났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그룹이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 Group)와 손잡고 디지털카를 제작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과 자동차 산업 내 디지털 인텔리전스 활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최우선과제는 차세대 차량을 위한 스마트 콕핏(Cockpit) 솔루션이며, 동시에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blockchain)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연구를 병행해 자동차 업계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과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의 미래 자동차 기술이 손잡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활용해 자체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알리바바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통해 R&D, 마케팅, 및 운영 등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은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폭스바겐, 토요타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8월 알리바바가 개발한 기본 운영 체제를 모든 자동차 업계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이후 처음 발표한 협력 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알리바바는 개방적인 태도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 업계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알리바바는 2010년 자동차 운영 체제 개발에 돌입해 2016년 인터넷 연계형 차량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터넷 연계형 차량은 AR 내비게이션, 지능형 음성 인식, 고화질 지도, O2O 서비스 예약, 맛집 지도, 무정차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해자동차그룹, 동펑 푸조 시트로엥, 장안 포드, 스코다가 생산해 100만여 대가 운행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알리바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