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 “팀장님의 의견 접수 수신 불가”
‘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 “팀장님의 의견 접수 수신 불가”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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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박은빈이 한밤중 걸크러쉬 화력을 폭발시키며 긴장 만발한 분위기를 드러낸 ‘급속냉각 투샷’을 선보인다.

지난 12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과 박은빈은 각각 ‘우승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직진본능 열혈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스토브리그’ 인기 고공 질주에 핵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8회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7.1%를 돌파하는가 하면 수도권 시청률 16.3%, 2049 시청률 7.6%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돌풍을 이어갔다. 첫 방송 직후 매회 널뛰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이례적인 시청률 행진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을 ‘스요일’로 지칭하는 등 폭발적인 지지를 터트리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의 리더십을 인정한 이세영(박은빈)이 백승수와 함께 연봉협상에서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며 어느새 탄탄하게 갖춰진 ‘팀워크’를 입증했다. 또한 연봉협상 뒤 백승수가 권경민(오정세)을 향해 펼친 돌직구 도발에 걱정 어린 표정을 지었던 이세영이 분노 폭발한 권경민을 목격한 후 불안감을 내비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11일(오늘) 방송될 9회분에서는 박은빈이 한밤중 남궁민 집 앞으로 출동, 이전과는 달리 급속냉각된 채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운 모습이 담긴다. 극중 다급한 마음에 한밤중 백승수 집 앞까지 찾아온 이세영이 요지부동 백승수의 태도를 감지하는 장면. 백승수는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이세영을 쳐다보고, 반면 이세영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눈빛 레이저’를 발사하며 의견을 피력한다.

두 사람의 달라진 온도가 확연히 드러나는 가운데, 과연 연봉협상 성공으로 상승세를 탔던 팀워크에 찬물을 쫙 끼얹은 결정적인 사건은 무엇인지, 지난 방송에서 “반말 좀 그만해. 어린놈이 싸가지없이. 인마!!!”라는 등 돌직구 대사로 통쾌함을 선사했던 이세영이 이번에는 또 어떠한 뼈 때리는 대사로 우리 귀에 사이다 잔치를 벌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남궁민과 박은빈이 열연한 ‘급속냉각 투 샷’ 장면은 지난 12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빌라 앞에서 촬영됐다. 특히 극중 단벌 신사로 불렸던 남궁민의 의상 변화에 박은빈은 백단장님이 드디어 옷을 사셨다는 재치있는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동안 촬영을 통해 ‘척하면 착’인 막강 호흡을 발휘해왔던 두 사람은 촬영이 진행되자 툭툭 던지는 말투, 화르륵 분노한 말투가 오고 가는, 핑퐁 같은 대사 열전을 NG 없이 한 번에 완성해내며 현장의 박수를 끌어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박은빈의 호흡 척척 열연으로, 눈앞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장면이 탄생됐다”라며 “자진 퇴사를 강요받은 백단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항상 예측불허 스토리를 선사해왔던 ‘스토브리그’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제공=SBS ‘스토브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