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ST-X’ 2020 슈퍼 트로페오 데뷔 확정
람보르기니 ‘우루스 ST-X’ 2020 슈퍼 트로페오 데뷔 확정
  • 김미영
  • 승인 2020.01.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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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ST-X’가 2020 슈퍼 트로페오에 데뷔를 확정했다.

마우리치오 레지아니 람보르기니 R&D 책임자는 “ST-X가 2020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파이널 레이스에 첫 데뷔할 것”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지구상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이며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지아니는 “공개 행사에서 ST-X는 데모 형태의 레이스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 그룹의 슈퍼 SUV 플랫폼을 사용한 ST-X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고효율과 함께 최대 성능을 발휘하는 부스트 모드까지 탑재, 2021년 본격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외신들은 PHEV는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7가지 주행 모드에서 모두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루스 ST-X는 레이스를 지향하는 SUV 특성 상 양산모델 대비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차량 무게는 550kg가 줄어든 1650kg이라는 설명이다.

파워트레인은 우루스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전기적 도움 없이 최고 650마력을 선보이고 최고속도는 생산 모델의 305km/h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루스 ST-X는 아우디 Q7, Q8,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 카이엔 쿠페 등과 같이 폭스바겐 그룹의 MLB-에보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