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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20 다카르랠리 5부능선 넘어 '3년연속 완주도전!'

쌍용차, 2020 다카르랠리 5부능선 넘어 '3년연속 완주도전!'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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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랠리카가 죽음의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Dakar Rally)'의 중반부를 순항하고 있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와디 알 다와시르(Wadi Al Dawasir) 716Km의 제 8구간 레이스를 무사히 통과하며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기록에 도전 중인 쌍용자동차는 지난 5일 제 1구간 레이스가 시작된 이래 안정되고 꾸준한 레이스를 펼치며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는 “제 6구간에서 탈진 증세가 나타나 위험했지만 서두르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해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마지막 남은 레이스 모두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카르 랠리는 약 2주에 걸쳐 사막, 계곡 등 수천 수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험난한 오프로드를 횡단하는 레이스로, 참가팀 절반 이상이 탈락해 죽음의 레이스, 지옥의 레이스라 불린다. 지난 5일 시작된 2020 다카르 랠리는 오는 17일 제 12구간 레이스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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