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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넘버원’ 기아차 텔룰라이드, 럭셔리 트림 출시되나

‘북미 넘버원’ 기아차 텔룰라이드, 럭셔리 트림 출시되나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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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가운데 신규 럭셔리 트림의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

자동차전문사이트 ‘오토스파이즈(AutoSpies)’에 따르면 기아차는 북미에서 텔루라이드의 인기에 힘입어 고급 버전인 럭셔리 트림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해당 매체는 ‘비밀의 정보원으로부터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텔루라이드 럭셔리 트림은 2톤 루프, 스키드 플레이트, 브러시가드, 놉비 타이어 등 오프로드 패키지를 갖추며 외부 및 내부 색상이 보다 다양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출시 당시 보다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신규 트림 출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외신들은 “신규 트림 명칭은 GT-라인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 팰리세이드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및 3열 파워 폴딩 시트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에서 판매 중인 텔루라이드는 3.8리터 V6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91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시작가격은 3785만원부터이지만 최고 사양인 SX 트림의 경우 BMW X7과 벤츠 GLS 등 가격이 두 배 이상인 다른 SUV에 없는 다양한 기능들을 갖춰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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