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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그룹, 전기차 인프라 구축 `FCA 전용 사이트` 개설

FCA그룹, 전기차 인프라 구축 `FCA 전용 사이트` 개설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1.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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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그룹이 전기차 구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FCA 전용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FCA 전용 사이트에서는 모파(Mopar)의 240볼트 벽걸이형 충전기를 구매할 수 있고 모든 브랜드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집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사이트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출시될 30개 이상의 자사 전기차를 대상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FCA그룹은 자사 브랜드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추진 중이다. e토크를 탑재한 램 1500과 지프 랭글러, 피아트 500 등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피아트와 마세라티 브랜드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키 블라이 FCA 글로벌 추진 시스템 엔지니어링 총괄은 “자동차 산업은 합리적인 가격에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개발의 변곡점에 와 있다”며 “FCA는 다양한 방면으로 전기차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FCA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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