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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욜로족=횰로' 뜬다…여드름흉터엔 패치대용 연고타입 병풀화장품 스킨케어 완성

'나홀로+욜로족=횰로' 뜬다…여드름흉터엔 패치대용 연고타입 병풀화장품 스킨케어 완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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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족'과 '혼족'의 특성을 모두 갖춘 '횰로족'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욜로(YOLO)는 '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한번 사는 삶인 만큼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우선하는 태도다. 혼족은 혼자 사는 사람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며 '횰로'가 탄생했다.

횰로에게 집은 가장 중요한 공간이다. 나만의 공간인 집에서 운동하고 먹고 논다. 친구와의 소통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충분하다. 새로운 경험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대리 만족한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불편하고 형식적인 인간관계에서는 쉽게 피로를 느낀다. 특이한 은둔형 외톨이의 삶이 아니다.

단순히 덜 교류하는 차원을 넘어 완벽하게 혼자서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려는 이들이 바로 횰로다. 시간과 일을 자기 스타일로 통제하고 자신이 통제 가능한 공간에서만 생활하려는 태도다. 그 속에서 불안이나 외로움이 아니라 평온함을 느낀다. 혼자서 현재를 즐기는 셈이다

집에서 맥주를 만드는 '홈 브루잉'에 푹 빠지기도 한다. 간이 수제 맥주 키트로 시작해 양조 공방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맥주를 담그는 '맥덕'(맥주와 마니아를 뜻하는 덕후를 합친 신조어)이 된다. 홉을 얼마나 넣는지, 어떤 효모를 넣는지에 따라 맥주 맛이 달라지는데 만들면서 어떤 맛이 날지 상상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는 평이다.

횰로의 질을 높인 '웰빙 횰로'도 인기다. 직접 농사를 짓거나 유기농 식재료를 사서 집밥을 해 먹는다. 농촌에 살아본 경험이 없어도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며 집 근처에서 텃밭을 일군다. 혼자 살면서 요리를 하면 사 먹을 때보다 재료값이 오히려 많이 들 수 있지만 웰빙 횰로를 따르는 이들은 건강에 좋고 만족감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집에서 스킨케어를 하는 홈뷰티족도 강세다. 특히 좁쌀, 화농성 여드름과 뽀드락지, 트러블은 단기간에 없애는 법이 어렵고 꾸준한 케어가 필수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시카 연고 크림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병풀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물과 열없이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해 남자, 여자 모두 쓰는 트러블 피부 인생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아시아티코사이드와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를 고농축으로 함유했으며 가벼운 제형으로 메이크업 제품을 올려도 밀리지 않는다. 하루 1~2회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얇게 펴 바르면 된다.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 진정 크림처럼 활용할 수 있다. 패치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얼굴뿐 아니라 몸의 흔적 관리에 도움이 된다. 얼굴 흉터나 여드름 흉터, 등드름 착색, 상처 색소 침착 부위에 쓰면 된다.

여드름은 파인 흉터나 착색을 남기기 빨리 없애는 방법보다 꾸준한 관리법을 추천한다. 자외선 때문에 자국이 남을 수 있어 흉터 완화 연고를 바르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모두 챙긴다. 여드름 흔적 크림이나 피부 트러블 연고, 병풀앰풀을 약국과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무엇보다 성분과 제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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