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WRC 경주차 '현대 i20 쿠페 WRC' 더 강력해졌다
2020 WRC 경주차 '현대 i20 쿠페 WRC' 더 강력해졌다
  • 김미영
  • 승인 2020.01.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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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격할 새로운 경주차를 14일 공개했다.

현대차 WRC팀은 2019시즌에 4명의 드라이버를 라운드마다 교체하는 전략으로 토요타를 18점 차 제치고 대망의 월드챔피언을 거머쥔 바 있다.

올시즌 역시 현대차 WRC 팀은 강력한 우승후보다. 드라이버는 세바스티앙 로브,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

경주차 현대 i20 쿠페 WRC는 소폭의 변화를 가져왔다. 먼저 외관에서는 배기구 위치가 바뀌었다. 이는 공기역학적 문제를 고려한 변화였다. 리어윙도 살짝 디자인이 바뀌어 더욱 적합한 공기역학 구조로 바꿔 고속에서의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경주차 루프 부분의 공기역학적 변화와 함게 컬러는 푸른색 계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미세하게 변화를 줬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 팀 챔피언을 차지한 만큼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처럼 공기역학적 부분의 변화를 통해 올시즌도 2연속 팀챔피언을 향해 달릴 전망이다.

토요타에서 현대차로 팀을 이적한 오트 타낙은 새로운 경주차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현대차 WRC의 2연속 팀챔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에 머무른 티에리 누빌은 지금까지 획득하지 못했던 드라이버즈 챔피언이 올시즌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0년 WRC는 이달 23~26일 1차전 몬테카를로에서 개막전이 시작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