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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문화예술계열 모델과정 나현정 교수,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 수상

경기대 문화예술계열 모델과정 나현정 교수,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 수상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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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자신보다 입고 있는 옷의 특성을 잘 표현해내는 무대 위 연기자를 말한다. 각자가 자신의 개성으로 옷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내는 것이 프로모델이다. 최근부터는 패션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모델’이 연령뿐 아니라 영역이 보다 넒어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경기대 문화예술계열 모델과정이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문 모델양성 메카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모델과정은 이론 및 실기 등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기본 소양과 마인드 컨트롤, 풍부한 연출, 비즈니스 실무 등 전반적인 교육을 해간다. 모델 영역을 단순한 런웨이나 화보 촬영 등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미디어와 대중문화로 폭넓게 진출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펼칠 수 있는 모델테이너 양성에 주력해 가고 있다. 

특히 경기대학교 모델과정의 나현정 교수는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 입장에서 꼼꼼하고 실전에 도움되는 강의를 펼쳐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 나 교수는 일반 과정뿐 아니라 50-70대 시니어를 위한 과정도 개설해 건강에 포커스를 맞춘 운동 효과와 자신감 향상 등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심어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실기부터 이론까지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진행한다. 시니어 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고 다양한 미디어 출현에 맞춰 모델에 대한 자세와 코칭까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분들의 가이드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고 있다. 

사실 외국의 경우는 모델이 상당히 높은 직업군에 속해 좋은 대우와 평가로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지만 국내는 아직까지 그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나 교수는 새롭게 추구되는 시대에 맞춰 보완점을 찾으며 복합예술 장르인 모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강의로 열정을 쏟고 있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에서 ‘모델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나현정 교수는 경기대학교 연극학 학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경영 석사를 수료하고 2005년 Elite Model Look 대회에서 엔터테인먼트상, 2011년 Miss Globe international Korea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또한 Christian Dior, Louis Quatorze, 지춘희, 박술녀 한복 등 국내외 최정상 패션쇼에서 뛰어난 기량과 재능을 뽐낸 바 있다. 

현재 경기대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나 교수는 2월에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Private show 참가 등 계획이 잡혀 있다. 나 교수는 “모델은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스텝과 동료들과의 배려심, 협동심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겸손한 인성이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모델들이 많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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