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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사운드도 럭셔리...하만 `할로소닉 기술` 적용

제네시스 ‘GV80’ 사운드도 럭셔리...하만 `할로소닉 기술` 적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1.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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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SUV ‘GV80’에 하만의 고품격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지난 15일 출시된 제네시스 GV80에 하만의 렉시콘의 프리미엄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현대자동차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이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하만의 할로소닉(HALOsonic) 능동형 소음 제어 솔루션에 기반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 음향 기술도 탑재됐다.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은 노면에 의해 발생된 타이어의 진동이 서스펜션과 바디를 통해 실내로 전달돼 발생된 노면소음을 4개의 가속도계와 실내에 장착된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제어기로 송신한다. 이를 통해 반대 위상의 제어음을 생성, 스피커로 출력 후 상쇄시킴으로써 최상의 실내 정숙성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하만의 특허 기술인 ‘트루 오디오’ 기술이 추가, 차량 내 오디오가 소음 제거 원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상의 엔진음을 차량 내 스피커를 통해 재생,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주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제임스 박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제네시스와 렉시콘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의 첫 번째 플래그십 SUV GV80에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하만은 렉시콘 브랜드를 통해 제네시스 고객들이 차량에서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음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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