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뷰티 브랜드 ‘벤튼’, 사탕수수 단상자 도입… 친환경 실천한다
클린 뷰티 브랜드 ‘벤튼’, 사탕수수 단상자 도입… 친환경 실천한다
  • 박한용
  • 승인 2020.01.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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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자원 절감과 자연 보호를 위해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 포장재를 변경하거나 규격을 축소하고, 플라스틱이나 비닐의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벤튼이 자사의 베스트셀러 ‘시어버터 앤 코코넛 바디로션’ 단상자를 변경하고 친환경 실천에 나선다. 

지난 15일부터 적용된 ‘시어버터 앤 코코넛 바디로션’ 단상자는 100% 사탕수수 재질의 종이로 제작되며,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별도의 표백이나 코팅을 거치지 않아 매립 시 퇴비화 조건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탕수수는 나무에 비해 빠른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어, 자원의 빠른 재생을 기대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벤튼이 도입한 사탕수수 단상자는 목재를 사용하지 않고 설탕공장에서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이용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 

벤튼 관계자는 “자연유래의 건강한 성분으로 탄탄한 제품력 만큼 제품 패키지에도 자연환경을 생각하여 친환경에 대해 고려한 생산을 하고자 한다. 전 제품에 사탕수수 단상자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튼은 기획 단계부터 유해 논란 성분을 원천 배제한 건강한 성분의 화장품을 추구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모티브로, 지난 2011년 론칭 후 글로벌 40여 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벤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