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F1 새기록이 쏟아진다..해밀턴 vs 슈마허
2020시즌 F1 새기록이 쏟아진다..해밀턴 vs 슈마허
  • 김기홍
  • 승인 2020.01.28 15: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F1 월드챔피언십 대회에서 굵직굵직한 기록들이 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0주년을 맞는 올시즌 F1 월드챔피언십 대회는 사상 최다 경기수인 22경기가 치러진다.

많은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던 여러 기록들이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대부분이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팀)이 F1황제로 불리던 미하엘 슈마허의 각종 기록을 깰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집중돼 있다.

먼저 루이스 해밀턴은 미하엘 슈마허의 91승이라는 기록까지 앞으로 7승차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해밀턴이 지난 2013년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이후 1시즌 평균 9승을 하고 있다는 데이터만 봐도 올시즌 해밀턴은 슈마허의 91승을 깰 가능성이 높다.

다음으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연승 횟수다. 메르세데스팀은 지난 2014년부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다인 7년연속 팀 챔피언 기록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것. 지난 2004년에 페라리가 기록한 6연패에 도전한다.

또한 올 시즌 메르세데스가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하면, 메르세데스는 지난 1968~1974년 포드 코스워스 이후 처음으로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에서 7연패를 달성하는 엔진 메이커가 된다.

아울러 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 기록이다.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와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은 올시즌 우승 가능성이 있는 젊은피다. 이 둘 가운데 누가 우승해도 최연소 챔피언이 된다. 두명 모두 22살이고 기존 기록은 2010년 23세 134일 나이로 F1 월드챔피언에 올랐던 세바스찬 베텔이다.

다음으로 포인트를 달성한 횟수다. 미하엘 슈마허는 1992년부터 2008년 사이에 221회 포인트를 올렸다. 이 기록에 역시 해밀턴이 8회차로 다가섰다. 이는 사실상 해밀턴이 깰 것이라는 게 명백해지고 있다. 또한 연속 포인트 획득 역시 해밀턴이 2016년 일본 GP에서 2018년 프랑스 GP까지 33경기 연속 포인트 획득 기록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기록에 도전한다.

최다경기 출전은 기존 루벤스 바리첼로가 1993년 F1 데뷔부터 2011년 은퇴까지 322경기다. 이에 키미 라이코넨은 2020년 시즌 개막전에 312경기에 출전을 준비중이다. 라이코넨이 개막전부터 모두 출전한다면 오는 오스트리아 GP에서 그랑프리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