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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하면 화농성 여드름 악화…피지 줄이고 보습 챙기는 전용 화장품 눈길

폭음하면 화농성 여드름 악화…피지 줄이고 보습 챙기는 전용 화장품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1.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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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폭음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맥주(220~230㎖ 유리잔 기준)나 소주, 폭탄주(소맥)와 상관없이 7잔이 기준이며 여자는 5잔으로 내려간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에 해가 되는 음주로 규정한 알코올 함량에 따른 것이다. WHO는 남자는 60g 이상, 여자는 40g 이상의 알코올을 하루에 섭취하면 과음으로 본다.

한국인은 위험한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인의 1인당 알코올 섭취량을 연간으로 보면 8.7ℓ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8.9ℓ)보다 낮지만 이는 음주를 하지 않는 일부 국민 때문에 낮아진 수치로 전문가들은 연간 섭취량보다는 '고위험 음주군' 수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으며 한번의 술자리에서 먹는 음주량과 음주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숙취를 달래려고 해장 아메리카노와 해장술을 즐기는 습관은 오히려 독이다.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나 해장술은 탈수 증상을 가속해 숙취를 방해한다. 피부까지 건조해져 좁쌀, 화농성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나타나기 쉽다.

이마부터 눈 위에, 몸까지 부위별 여드름의 원인이 다양해 단기간에 없애기도 어렵고 꾸준한 케어가 핵심이다. 여드름 흉터가 남지 않도록 세안부터 보습까지 홈케어에 신경쓴다. 좁쌀 여드름 수분크림이나 여드름 피부 로션, 사춘기 여드름 케어 화장품 등 스킨 케어 제품을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고 겟잇뷰티에서 순위를 공개하는데 자극 성분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성분 좋은 스킨 케어 제품으로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케어 2-STEP'가 인기다. 트러블 관리법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스킨 케어 세트로 피지 케어하는 토너와 보습 진정에 탁월한 수분크림으로 구성되며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다. 모공 케어 화장품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 함유로 과잉 노폐물을 관리한다. 민감해진 피부 진정과 피부 수렴을 도와 트러블 스킨으로 알려졌다.

'티에스 수딩 크림'은 페퍼민트 추출물과 히아루론산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건성 트러블 피부에 알맞다.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데 물에 적신 화장솜에 수딩 크림을 도포하고 건조하거나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올리면 진정팩으로 활용할 수 있어 트러블용 화장품으로 추천한다. 메이크업 들뜨는 현상을 줄이고 싶다면 수딩 크림과 메이크업 제품을 블렌딩해 쓰면 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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