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픽업 ‘싼타크루즈’ 직렬 6기통 디젤 터보 가능성↑
현대차, 신형 픽업 ‘싼타크루즈’ 직렬 6기통 디젤 터보 가능성↑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2.01 09: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2021년 선보일 신형 픽업 ‘싼타크루즈’에 직렬 6기통 디젤 터보 엔진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엔진은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첫 SUV ‘GV80’에 탑재된 것으로 3.0리터 및 8단 자동변속기와 콤보를 이루며 외신들은 해당 엔진이 싼타크루즈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네시스 GV80 출시 행사에서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카세일즈(Car Sales)와의 인터뷰에서 “274마력의 3.0리터 엔진은 응용할 부분이 아주 많다”며 “부드러운 전력을 만들어내는 6기통 엔진은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정작 미국 시장에서는 해당 엔진을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출가스 기준 유로 6단계 Ⅱ 를 충족, 유럽과 호주 시장에는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시장에는 2.5리터 T-GDi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표준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3.5리터 T-GDi V6 트윈터보는 고성능 모델로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북미 국제 오토쇼에 싼타크루즈 콘셉카를 선보이며 5년 이내 선보일 것을 예고했고 최종적으로 지난해 말 2021년 본격 출시를 알렸다.

차체는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 미쓰비시 L200 보다 작은 사이즈가 예상되며 유디바디 구조를 선택, 기존 투싼 생산라인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싼타크루즈가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빅사이즈 픽업은 아니지만 혼다 릿지 판매량을 비춰볼 때 성공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