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앞선투자그룹, ”휴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마스크 소재 생산 확대…상한가”

앞선투자그룹, ”휴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마스크 소재 생산 확대…상한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2.03 12:36
  • 수정 2020.02.03 12: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화학섬유 업체 휴비스(0799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소재 생산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비스는 이 날 오전 10시 13분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9.88%) 오른 7,390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휴비스의 마스크 소재 생산 확대 소식이 투자심리를 올려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휴비스는 마스크용 폴리에스터(PET) 섬유인 장섬유(Filament Yarn, 이하 'FY') 및 단섬유(Staple Fiber, 이하 'SF')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국내 1위 업체로 폴리에스터 단섬유 제조업체인 중국 사천휴비스화섬유한공사와 해외투자업체 휴비스글로벌 등 2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비스는 마스크용 폴리에스터 생산량을 다음달까지 매월 20% 증산할 계획이라 전해진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앞선투자그룹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