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SUV가 나왔다고?!" 미친 존재감 'DBX'
"애스턴마틴 SUV가 나왔다고?!" 미친 존재감 'DBX'
  • 김기홍
  • 승인 2020.02.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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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의 첫번째 SUV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출시행사를 연 애스턴마틴 'DBX'는 전통과 첨단을 한데 조화시킨 모습의 새로운 SUV를 선보여 자동차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DBX’의 국내 공개 행사를 5일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열었다.

DBX는 SUV이면서도 스포츠카 DNA를 담아냈다. 큰 프런트그릴과 유려하게 굴곡진 디자인이 럭셔리 SUV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레임 없는 도어와 파노라믹 선루프를 채택해 날렵한 외관과 함께 실내 가시성 및 자연스런 채광을 통해 안락함까지 배가시킨다.

3060mm에 달하는 긴 휠 베이스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면서 루프 라인은 낮게 형성시켜 애스턴마틴 고유의 실루엣을 가능케 했다.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DB11을 베이스로 개발된 앞좌석 시트 프레임은 스포츠카만큼 얇아 뒷좌석 공간을 추가로 확보시키는 효과까지 구현했다. 

DBX에는 밴티지 및 DB11에 적용된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550마력과 700Nm의 최대토크를 기반으로 최고 속도 291km/h를 낸다. 

또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와 AWD 시스템은 액티브 센트럴 디퍼렌셜로 전륜 47%와 후륜 53% 구간 내에서 토크를 정밀하게 배분시킨다.

아울러 에어서스펜션은 지상고를 최대 45mm 높이거나 50mm까지 낮출 수 있어 온ㆍ오프로드에 따른 조정, 승하차 및 짐 적재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다.

가격은 2억 4800만원이며 전량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세인트 아탄(St Athan) 제2공장의 DBX 전용 설비에서 생산된다.

이태흥 애스턴마틴서울 대표는 “DBX는 럭셔리 SUV의 품격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융합한 애스턴마틴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모델로 국내 럭셔리 SUV 경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DBX 공개는 애스턴마틴이 국내에서 브랜드 전반에 걸쳐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에 나서는 출발선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