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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트렌드 맞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소형 오피스텔 주목

주택시장 트렌드 맞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소형 오피스텔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2.05 14:31
  • 수정 2020.0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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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롯데캐슬 마리너 메인투시도

주택시장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과거 주택시장이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대가족에 초점을 맞춰중대형 위주의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급격히 증가한 1~2인 가구를 바탕으로 소규모 가구에 특화된 소형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는 현재 가족구성원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가 눈에 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34.6%에 불과했던 1~2인 가구의 비율은 2010년 10%p 증가한 47.8%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변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2045년에는 1~2인 가구 비율이 71.3%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리고 이처럼 늘어난 1~2인 가구는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들은 기존 3~4인 가구처럼 큰 주거면적을 선호하는 현상이 낮은 편이다. 오히려 큰 면적에 따라오는 주거비용을 아끼고 싶어한다. 때문에 이에 맞춰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 소형 주거시설은 최근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40㎡이하 주택 거래량은 2009년 10만7,251건에서 2019년 15만9,392건으로 48.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단지도 소형 주거시설의 선호도가 뚜렷하다. 특히 소형 위주의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 일례로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에서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전용 29~59㎡의 소형 면적으로 공급됐는데,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이후 단지는 단기간에 모든 실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주거시설은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서 모두 대세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의 소형 주거시설은 설계기술의 발달로 1~2인 가구의 주거환경에 특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되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여수 웅천지구에 소형 위주로 구성된 오피스텔이 공급돼 이목이 쏠린다. 이곳에서는 웅천지구 내 최고 노른자위 입지로 불리는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서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2월 공급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 및 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았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 1887-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타입은 물론 복층형 특화평면(일부타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로드(Road)형 단지배치로 오션뷰 조망을 높이고, 쾌적성을 극대화 해 주목된다. 

한편,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 웅천지구가 자랑하는 핵심입지에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우선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영구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 인근에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도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80-6에 마련되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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