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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하우스 사라진' 포뮬러E 20~21시즌 ‘Gen2 EVO’ 공개

'휠하우스 사라진' 포뮬러E 20~21시즌 ‘Gen2 EVO’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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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포뮬러E가 FIA의 월드챔피언십으로 승격되는 2020/21시즌용 새로운 경주차를 공개했다.

포뮬러E 시즌7에 투입할 신형 ‘Gen2 EVO’는 현재 열리고 있는 시즌6용 ‘Gen2’의 페이스리프트로 보면된다.

가장 큰 특징은 타이어 휠하우징이 사라진 점이다. 바퀴의 겉면을 감싸는 카울이 사라지면서 경주차 간의 충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행중 타이어끼리 부딪힐 경우 올해까지는 카울만 훼손됐다면 내년 시즌부턴 리타이어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프런트 윙과 리어 윙의 형상에 약간의 변화를 줘 샤크핀 추가와 리어 디퓨저를 확대시켜 대각선 위로 적용했다.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스의 배터리와 18인치 전천후 미쉐린 타이어가 적용된다.

포뮬러 E의 시즌 7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동일하게 공급되며, 실차는 3월 3일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뮬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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