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E가 시선강탈룩으로 인기다. '빅 드레스 에너지'(Big Dress Energy)를 줄인 말로 풍성한 실루엣을 지닌 거대한 드레스가 주는 에너지, 즉 존재감을 의미한다. 화려한 패턴과 구조적인 실루엣, 과장된 볼륨을 지닌 커다란 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럽고 풍성한 실루엣과 화려한 색채, 재치 있는 분위기, 당당한 풍채 등 현재 여성상을 대표하는 룩으로 등극했다.

특히 어깨를 부풀린 퍼프소매가 최근 런웨이에서 주목받았다. 어깨 부분에 주름을 넣어 한껏 부풀린 봉긋한 소매는 198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18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드레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전형적인 퍼프소매 원피스를 입으면 로맨틱한 룩, 미니스커트와 퍼프소매 상의를 매치해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퍼프소매의 장점은 팔과 어깨 부분을 과장해서 상대적으로 머리와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난다는 점이다. 굵은 팔을 가리는 데도 좋다. 다만 상체가 지나치게 커 보일 수 있으니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퍼프소매 상의를 입으면 상체가 커 보이고 다리가 짧아 보여 전체적으로 키가 작아 보일 수 있는데 이때는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면 된다.

퍼프소매나 빅드레스 자체가 화려해 피부 표현은 매끈하게 마무리한다. 다만 트러블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볼이나 목 뒤 좁쌀 화농성 면포성 여드름이 잘 나는 트러블 피부는 평소 스킨 케어가 중요하다. 사춘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한 여드름은 재발하기 쉬워 단기간에 없애기도 어려운데 클렌징 관리법부터 신경 써야 한다. 여드름 비누나 타올, 남자 여자 전용 모공 화장품 등 트러블 케어 제품을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무엇보다 보습과 진정 효과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 케어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스테디셀러템 'TS 여드름 & 클렌징 3-SET'는 세안으로 피부 노폐물을 씻어내 피부 본연의 맑음을 되찾는 세트로 눈길을 끈다. 'TS 솝'과 'TS 아크네 클렌징 폼', 'TS 훼이스 타올'로 구성돼 체계적인 안티 트러블 케어를 돕는다. 뾰루지를 유발하는 피지와 번들거림을 조절하는 특허 성분을 담은 'TS 솝'은 풍부한 거품으로 예민한 얼굴 트러블 피부에 쓰기 좋은 비누다. 

살리실산을 함유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얼굴 각질 제거제로 추천한다. 기능성 아크네 폼클렌징으로 얼굴 트러블에 효과적이며 코코넛 오일 유래 지방산 세정 성분을 담아 세안 후에 얼굴이 당기지 않아 인생템으로 꼽힌다.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을 줄인 'TS 훼이스 타올'에 세안제를 묻혀 쓰면 코볼이나 턱처럼 닦기 어려운 곳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