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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양재 인증 중고차 센터’ 신규 오픈

포르쉐코리아, ‘양재 인증 중고차 센터’ 신규 오픈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2.06 07:24
  • 수정 2020.02.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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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서초구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양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분당 전시장에 이은 두 번째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다. 총 13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차량 내·외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포르쉐 테큅먼트 코너와 고객 라운지, 상담 공간이 마련됐다. 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슈타트가 담당한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은 품질 인증을 받은 중고차를 관리∙판매하는 방식이다. 전문 기술자와 컨설턴트가 내·외관상태, 주행거리, 사고유무를 포함한 111개 항목을 검수해 공식 매입이 결정부터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재상품화, 적절한 매입가를 책정한다.

원활한 차량 판매와 구매를 위한 리스 승계 등 금융 프로그램 서비스과 함께 기존 고객 신차 재구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포르쉐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고객이 이전 차량을 판매하고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소유 차량 매매가를 곧바로 산정 받아 판매하고 신차 구매를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포르쉐 코리아 공식 수입 차량으로 신차 인도일로부터 9년 이내, 주행거리 20만㎞ 미만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로 매해 늘어나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 수요를 충족시키며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된 포르쉐 인증 중고차는 총 3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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