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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미츠 카고불'과 전략 파트너십 연장...유럽 버스트럭용 지속 강화

한국타이어, '슈미츠 카고불'과 전략 파트너십 연장...유럽 버스트럭용 지속 강화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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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유럽 현지 전문기업과 협약을 연장하고, 유럽 버스트럭용 타이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 '슈미츠 카고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꾸준히 공급 모델을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2017년 슈미츠 카고불의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는 타이어 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슈미츠 카고불에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유럽 지형의 특성상 중·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과 높은 마일리지 등 성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슈미츠 카고불의 높은 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주요 공급 모델은 유럽 시장 주력 상품인 '이큐브 맥스', 높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큐브 블루`,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워크', 지역 간 운송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플렉스', 겨울용 트럭 타이어인 '스마트콘트롤' 라인업 등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만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카니아, 슈미츠-카고불 등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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