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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N라인' 모델 출시 예고...주인공은?

현대차 '차세대 N라인' 모델 출시 예고...주인공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2.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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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차세대 N라인 모델을 곧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벨로스터 N'으로 대표되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이제 새로운 미드엔진 스포츠카를 통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보다 부드러운 성능의 N라인에는 최근 발표된 쏘나타 N라인 외에 또 다른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알려진 '쏘나타 N라인'은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습식 DCT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차세대 N라인은 아반떼를 기반으로 한 소형 모델로 새롭게 N라인에 합류하게 된다는 소식이다. 내달 풀체인지로 공개 예정인 신형 7세대 아반떼(프로젝트명 CN7)는 147마력의 2.0리터 엔진 외에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신형 아반떼 N라인에는 1.6리터 T-GDI(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0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해당 모델이 아반떼 스포츠가 아닌 '아반떼 N라인'으로 불리게 된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미 아반떼 GT 해치백에 N라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바 있으나 세단의 경우 아반떼 스포츠라는 이름을 유지해왔다.

신형 아반떼 N라인은 새로운 명칭 외에도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6단 매뉴얼 제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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