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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대체불가 캐릭터로 안방극장 데뷔 성공

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대체불가 캐릭터로 안방극장 데뷔 성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2.10 18:04
  • 수정 2020.02.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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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미가 ‘마녀’에 이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매니지먼트AND 측은 10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로 변신한 김다미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이서로 완벽 변신한 김다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투톤 염색을 한 단발 교복차림부터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 다재다능 한 유명 인플루언서 다운 힙한 스타일링까지, 김다미만의 유니크 함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김다미는 첫 드라마 주연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해 극 중 ‘조이서’로 변신하여 첫 회 등장부터 짧은 분량에도 불구,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첫방송 ‘이태원 클라쓰’의 포문을 연 김다미는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다” 파격 발언을 내뱉으며 세상에 대한 반항기 넘치는 얼굴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웹툰 원작과는 또 다른 김다미만의 캐릭터로 승화시키며 순식간에 대중들을 매료 시킨 것.

김다미는 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어른에게 예상치 못한 따귀를 날리는 공격성과 본인 때문에 영업정지를 받게 된 박서준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등 극 중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조이서를 상황에 맞게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앞서 괴물신인, 충무로의 블루칩 등의 타이틀을 얻고 매번 화제가 되었던 김다미는 “’조이서’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도전해보고 싶었다” 이어 “조이서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는 아닌 것 같다. 사랑을 ‘바보’ 같은 짓이라 생각하던 이서가 새로이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제껏 만나 본 적 없는 독보적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더한 김다미표 ‘조이서’는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출처: JTBC ‘이태원 클라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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