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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이 대세?' 기아차 '신형 쏘렌토' 엔진 3종 유출...쏠라루프도 기대

'가솔린이 대세?' 기아차 '신형 쏘렌토' 엔진 3종 유출...쏠라루프도 기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2.11 13:21
  • 수정 2020.02.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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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4세대 모델의 엔진 라인업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11일 해외자동차매체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3가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거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보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쏘렌토 클럽 MQ4’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렌토 가솔린 엔진은 '세타 2.5 MPI' '세타 2.5T GDI' '람다 3.5 MPI' 3종이다. 2.5리터 GDI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5.4㎏.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륜구동 및 4륜구동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2.5T GDI 엔진은 최고출력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는 42.7㎏.m의 힘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디젤은 '뉴 R'로 명명됐으며 2.2리터 엔진으로 선보인다. 하이브리드는 1.6 TCI 및 1.6 GDI가 탑재되는데 이는 니로의 것과는 전혀 다른 엔진으로 예상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터보엔진 및 전기모터가 결합, 최고출력 22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두 모델 모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쏠라루프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4세대 `신형 쏘렌토`는 내달 3일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쏘렌토 클럽 M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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