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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 SNS 누적 조회수 1억 돌파

올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 SNS 누적 조회수 1억 돌파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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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에 선보인 ‘올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 ‘그라운드호그 데이`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1억회 이상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우 빌 머레이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는 1993년 미국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 기반한 패러디 광고이다. 

올리버 프랑수아 FCA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몇 년 전 빌 머레이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지프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특별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빌 머레이는 다시 영화 ‘사랑의 블랙홀’의 필 코너스가 되어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에 출연하는 것을 수락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주인공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만나 삶이 바뀐다”고 말했다.

연간 USA 투데이 애드 미터에 따르면 그라운드호그 데이 광고는 시청자가 투표할 수 있는 62개의 광고 중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유튜브 애드블리츠 자동차 부문 광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피플 매거진(People Magazine) 또한 그라운드호그 데이 광고를 ‘최고의 광고’라고 극찬했다.

한편, 한국인에게는 낯선 ‘그라운드호그 데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월 2일로 정해진 기념일이다. 그라운드호그라는 동물에 비추어 겨울이 얼마나 남아 있는가를 점치는 날로, 민간 유례에 따르면 그라운드호그가 굴에서 나와 자기 그림자를 보지 못한다면 굴을 떠날 것이고, 겨울이 끝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반대로 그라운드호그가 그림자를 본다면 겨울은 6주 동안 더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지프,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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