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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트, 핫 해치 ‘쿠프라 레온 PHEV’ 20일 데뷔

세아트, 핫 해치 ‘쿠프라 레온 PHEV’ 20일 데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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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자동차 메이커 세아트(Seat)가 핫 해치 ‘2020 쿠프라 레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Cupra Leon PHEV)’를 오는 20일 공개한다.

세아트는 1990년 폭스바겐이 지분을 99.99%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쿠프는 “신형 쿠프라 레온 개발이 거의 완료됐으며 제네바모터쇼를 앞두고 20일 먼저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뉴 쿠프라 레온은 쿠프라 배지가 적용되는 최초의 레온으로 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인다.

세아트는 앞서 1.4리터 TSI 플러그인 시스템을 갖춘 레온 PHEV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모델은 시스템 총 출력 20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13kWh 배터리는 약 37km의 순수 전기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신형 쿠프라 레온 PHEV는 최고출력 242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약 6.5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수 전기주행거리는 약 55km로 확장된다.

한편 세아트는 고성능의 ‘레온 R(가칭)’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성능 모델은 차세대 폭스바겐 골프 R과 동일한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5초 미만으로 예상된다.

일부 외신들은 세아트가 신형 쿠프라 레온 디젤 엔진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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