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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국 내구성 평가 1위 '진입 즉시 최고평점!'

제네시스, 미국 내구성 평가 1위 '진입 즉시 최고평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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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가 이 조사의 대상 브랜드로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후보에 오르자 마자 첫해 1위를 차지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내구품질조사 방식은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177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지난 2016년 8월 미국에 출시된 제네시스는 이번에 처음 조사 대상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지난해 1위 렉서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내구품질조사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고급브랜드 13개를 포함해 총 32개 브랜드, 222개 모델, 3만6555대의 차량이 대상이었다.

자동차의 내구성은 고객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오래 타도 새차 같은 성능과 만족도를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고차의 잔존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판단도 포함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8년에 미국 컨슈머 리포트 브랜드 성적표 1위, 미국 오토퍼시픽 차량만족도조사 고급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량 별로도 G70가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2019 북미 올해의 차 등을 수상했고, G80는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 2018 잔존가치상 고급 대형차 부문 최우수, 미국 오토웹 2019 베스트 럭셔리 카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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