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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 3월 18일 개막 '이상무!'

'수소모빌리티+쇼’ 3월 18일 개막 '이상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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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축제 ‘2020수소모빌리티+쇼’가 예정대로 3월 1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하에 예정대로 개최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산업 진흥과 경제위축 최소화 협조 차원에서 가능한 한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위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정부의 검역 및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킨텍스와 합동으로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시 관계자 및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감염병 위기 경보중 ‘경계’ 단계를 유지하되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에 준해 총력 대응체제를 마련한다.

전시기간 중 킨텍스에는 감염증 컨트롤타워인 대책본부가 세워지며,  의료 관리자가 상주하여 참가업체 관계자는 물론이고 바이어, 관람객 등 방문자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다. 전시장 주요 출입구, 화장실 등에는 손세정제와 마스크가 비치되며, 발열 여부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도 가동된다. 또한 방문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응급의료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중국 등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의 인사나 그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검역을 통해 비감염자인 것이 증명된 경우에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는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B2B, B2G 수소전시회 및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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