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 금산에서 즐기는 정겨운 식도락, 대둔산 태고사 맛집 ‘황토집사람들’
청정자연 금산에서 즐기는 정겨운 식도락, 대둔산 태고사 맛집 ‘황토집사람들’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2.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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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상징으로 알려진 인삼의 정기를 머금은 충청남도 금산은 365일 여행객들이 북적이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알음알음 유명세를 탄 여행지다. 지명에 쓰인 비단 ‘금’자에서 유추할 수 있듯 아늑하고 수려한 경관이 산재해 있는 곳이 바로 금산이다.

금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는 대둔산 도립공원을 꼽을 수 있는데 대둔산은 일찍부터 경관이 빼어나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유명한 산이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과 논산군 벌곡면,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일대에 걸쳐 있으며 전북과 충남에서 각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본래 이름은 한듬산이었다고 전해지며 큰 바위덩이의 산을 의미한다.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해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가 기암괴석과 얽혀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며 특히 겨울철의 눈 덮인 바위산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이를 보기 위해 대둔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많다.

대둔산에 위치한 태고사 또한 금산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꼽힌다.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만해 한용운이 ‘대둔산 태고사를 보지 않고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대둔산의 중심지에 자리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산행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청정자연에서 즐기는 식도락은 또 어떠한가. 대둔산 맛집으로 알려진 ‘황토집사람들’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토속음식 전문점으로 청국장정식부터 영양돌솥밥, 수육정식 등 정겨움이 가득한 한식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15년 이상 한 자리에서 ‘황토집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이 자랑하는 노하우와 손맛으로 요리는 물론 재료의 선별과 손질까지 직접 하기 때문에 그 정성이 남다르다. 음식의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주인장의 신념으로 수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토속음식점다운 정겨운 분위기도 이곳의 인기 요인이다. 고향집 마당같은 편안함이 가득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주인장이 직접 꾸며놓은 작은 정원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음식점과 함께 분식점, 찻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식사 후 담소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다.

태고사 맛집으로도 유명한 ‘황토집사람들’은 대둔산, 태고사, 수락계곡, 에딘버러CC 골프장 등의 명소와도 가까워 여행객들이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여행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