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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있소!"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 '대형 럭셔리 SUV' 시장 도전

"나도 있소!"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 '대형 럭셔리 SUV' 시장 도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2.18 13:07
  • 수정 2020.02.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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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과 벤츠 GLE, BMW X5 등이 격돌하는 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가 도전장을 던졌다.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새로운 대형 SUV 모델로, 5미터가 넘는 큰 크기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출시하는 올뉴 에비에이터는 강력한 트윈 터보차저 3.0L V6 엔진을 탑재했고, 사륜 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400마력과 57.7kg.m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트랜스미션까지 더해져 최적의 퍼포먼스 주행을 노린다. 

현재 인증을 진행 중인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0리터 터보 차처 V6 가솔린 엔진과 최신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494마력과 최대토크 87.3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 차량은 전기 모터로만 최대 34km를 주행할 수 있다. 

올뉴 에비에이터의 외관은 유려하고 고급스럽다. 그릴에서부터 바디와 루프까지 이어진 날렵한 라인과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테일 램프는 링컨 특유의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실내는 기존에 비해 좀 더 고급스러워졌다. 넓고 통풍이 잘 되는 캐빈은 수평선을 강조해 시각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앞좌석은 30-방향 조절 기능과 5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갖추었으며, 2열 좌석은 3열에서도 쉽게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다. 3열 좌석을 접으면 동급 최대 화물 공간이 나온다. 

첨단 기술 적용도 눈에 띈다.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와 더불어 다양한 속도에서 스티어링 반응을 최적화해주는 어댑티브 스티어링을 채택했다. 또 전방 도로의 노면을 파악하고 매끄러운 주행을 도와주는 어댑티브 서스펜션 및 로드 프리뷰 및 사람이 접근했을 때 최대 50mm까지 높이를 낮춰 보다 손쉬운 탑승을 돕는 다이내믹 로어 엔트리 기능 등이 탑재됐다.

새로운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스테레오(Stereo), 오디언스(Audience), 온스테이지(On-stage)의 세 가지 음향 모드를 제공하며, 28개 스피커를 통해 입체감을 높인다.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올뉴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라벨, 그랜드 투어링 PHEV, 총 3가지 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격은 각각 8480만원, 9480만원, 998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링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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