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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이적생 오트 타낙, 스웨덴 랠리서 준우승 신고식!

현대차 WRC 이적생 오트 타낙, 스웨덴 랠리서 준우승 신고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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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팀이 2020 WRC(월드랠리챔피언십) 2라운드 스웨덴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WRC팀은 올시즌 새로 영입한 오트 타낙이 13~16일까지 열린 '2020 WRC 제2전 스웨덴 랠리'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올시즌 팀챔피언 2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오트 타낙은 라이벌 토요타의 엘핀 에반스가 예상외 선전을 벌이며 총 1시간11분43초1로 골인한 데 이어, 12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019 스웨덴 랠리의 우승자였던 오트 타낙은 순조로운 현대 WRC의 일원으로 신고식을 마쳤다.

오트 타낙은 적설량이 줄고 영상 기온으로 인해 진흙탕 처럼 변해 버린 코스에서 과감한 레이스로 선두권 경쟁을 벌였고, 간발의 차이로 2위에 오르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코스는 눈이 녹으면서 사실상 빙판과 흙탕물 속에서 열린 고난이도 경기였다.

3위는 칼리 로반페라(토요타)가 마지막날 파워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포디움에 올랐고,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4위를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W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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