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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GTI’ 전면 티저 이미지 공개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GTI’ 전면 티저 이미지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2.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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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8세대 신형 ‘골프(Golf) GTI’의 전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풀체인지된 8세대 신형 골프를 공개한 폭스바겐은 내달 초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골프 GTI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데 모터쇼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것이다.

골프 GTI는 일반 골프 모델과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에 있어 기술적인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최고속도 210km/h 주행 시 능동적으로 조향 및 제동, 가속을 돕는 ‘트래블 어시스턴트(Travel Assist)’ 기능이 탑재되며 폭스바겐 '카(Car)2X' 통신 기술도 탑재, 주변의 다른 차량들과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보안에 부쳐졌는데 폭스바겐은 ‘GTI 터보 엔진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는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형 골프 GTI는 지난달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통해 관련 사진이 유출된 바 있으며 최고출력은 242마력으로 현재 228마력 보다는 향상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GTI의 상징인 붉은색 줄무늬가 사라지고 대신 조명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크로스바가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GTI 외에도 다양한 고성능 골프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골프 TCR 및 골프 R은 각각 최고출력 296마력과 329마력의 성능이 기대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윌코블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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