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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첫 F1 그랑프리 4월 개최 확정

베트남 첫 F1 그랑프리 4월 개최 확정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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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F1 국제자동차경주 첫 대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계없이 개최된다.

오는 4월 5일로 정해진 베트남의 첫 F1 경기는 당초 4월 19일 중국 상하이 대회가 취소되면서 긴장감이 돌았다.

베트남 대회도 취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한때 돌았으나 이미 많은 준비가 된 만큼, 그리고 중국을 제외하면 아주 심각한 전염단계는 아니라는 게 베트남 정부 당국의 발표다.

게다가 F1 그랑프리는 실내 공간이 아니라 야외 전용서킷에서 열리는 경기이기에 감염의 우려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물론 경기장 부대시설은 실내로 이뤄진 공간이 있지만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다른 모든 경제활동이 불가하단 판단에서 베트남 경기가 강행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중국 F1 경기는 '연기'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만 사실상 취소와 다름없다. 하반기 다시 각 레이싱팀들을 불러모을 수 없을 뿐더러 중국의 경우는 연말까지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베트남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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