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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 판매증가곡선 '9년만이야~' 르노삼성 QM6 등 인기

LPG차 판매증가곡선 '9년만이야~' 르노삼성 QM6 등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2.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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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연료차량이 9년여 만에 판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3월 LPG차에 대한 일반인 판매 허가가 이뤄진 뒤 9년 2개월간의 감소 곡선이 상승을 그리기 시작한 것.

12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LPG차 등록대수는 202만2935대로 전월보다 1215대 늘었다.

LPG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계속 하락세에 있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택시 등 일부만 구매 허가가 이뤄져 더 확대할 수 없는 구조였다.

가솔린과 디젤차 연비는 지속 좋아지는 가운데 LPG 차량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왔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난해 일반인 승용차나 SUV에도 LPG 엔진을 얹을 수 있게 되면서 다시 반전 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차 LPG 차량 SM6나 QM6 LPe 같은 경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저렴한 연료비에다 디젤의 소음진동과 매연이 줄어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르노삼성 LPG 모델들은 착한 가격까지 앞세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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