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건강에 해로운 꽉 끼는 옷 주의…여성, 남성 Y존 케어를 위한 청결제 눈길

건강에 해로운 꽉 끼는 옷 주의…여성, 남성 Y존 케어를 위한 청결제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2.27 09: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스키니진과 레깅스를 꼽을 수 있다.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최근에는 운동복으로 입던 레깅스를 일상복으로 착용하는 여성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스키니진, 레깅스와 같이 몸에 꼭 끼는 옷을 자주, 장시간 입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옷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는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진료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매년 2배 이상 많고, 연평균 증가율도 약 3.6%로 남성(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 하지정맥류는 매년 5.4%씩 늘어나는 추세다. 

옷이 몸에 많이 밀착되어 통풍을 방해하는 것도 문제다. 이로 인해 여성의 Y존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질염 발생의 이유로 작용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 마찰되는 부분이 쓸려 외음부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불쾌한 외음부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에 여성 질건강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경각심이 필요하다. 

쾌적하고 청결한 Y존 관리를 위해서는 세정제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알카리성 세정제인 비누, 바디워시보다 약산성 세정제인 여성 청결제 사용이 권장된다. Y존은 외부의 세균 침투를 막기 위한 약산성 상태로 알카리성 세정제를 사용하면 질 내 산도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청결제 사용법은 적정량을 손바닥에 덜어낸 다음 부드럽게 외음부를 닦은 후 씻어내면 된다. 일반적으로 주 2~3회, 생리 전후의 냄새 제거가 목적이라면 주 1~2회 정도 사용하면 Y존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양한 종류의 여자청결제를 비롯해 남성청결제, 여성청결티슈, 유기농청결제는 온라인몰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및 약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구입 시에는 인기 순위가 높고 추천이 많은 제품을 고르기에 앞서 세정력이 강한 계면활성제나 합성보존제, 향료 등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은 지 전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티에스 포밍 워시'는 Y존의 pH밸런스 케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산성 바디클렌징이다. 이 제품은 90%이상 자연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며, 바디워시 대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TS 포밍 워시'는 코코넛, 야자유 유래 계면활성제 함유로 촘촘한 거품이 형성돼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다. 또한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한 마린콜라겐펩타이드가 연약한 Y존을 건강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발효공, 버드나무, 육계, 오레가노, 편백, 마치현, 황금추출물로 구성된 특허성분이 진정효과를 제공하며, 허브가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