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유난히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요즘이다. 특히 잦은 염색과 시술을 반복한 극손상 모발이라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수분을 잃고 메마르기 쉽다. 찰랑이는 머릿결을 회복하기 위해 특별한 손상모발 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많은 여성과 남성들이 손상된 모발 관리를 위해 상한 머리 복구펌이나 복구 매직 등의 시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머릿결 관리는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한다. 보다 윤기 나는 머릿결 관리법의 첫 걸음은 매일 사용하는 샴푸를 신중하게 고르는 것에 있다. 

샴푸 후 린스나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모발의 손상 정도가 약할 경우 모발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는 린스를, 손상이 심하다면 영양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는 헤어트리트먼트 종류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다만 제품별로 명칭을 혼용하는 경우가 있기에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최근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머릿결 관리에 좋은 트리트먼트 못지 않게 풍부한 영양을 담은 고영양 샴푸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성분과 기능을 살펴봐야 한다. 

건조한 날씨에 정전기로 부스스해지는 머릿결이 고민이라면 헤어오일이나 미용실에센스, 헤어미스트 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아르간 오일 헤어에센스는 모발에 자극을 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정전기를 방지하고 깔끔한 헤어 스타일링을 유지할 수 있으며, 머릿결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 중 머리에 분사하는 형태의 헤어미스트는 외출 시에도 휴대하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스테디셀러템 ‘헤머셀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순도 100%의 고농축 모로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을 함유한 헤어미스트로, 끈적임 없는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해 손상된 모발로 고민하는 여자 및 남자들의 인생템이 되고 있다. 

아르간 오일은 올리브 오일의 2배가 넘는 비타민E를 함유해 건조함을 예방하고 모발을 촉촉하게 가꾸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HAMOCELL 아르간 미스트’에는 이러한 아르간 오일과 함께 6가지 단백질 유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극심하게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선사하고 보습막을 형성한다. 

젖은 상태의 모발은 물론 건조한 모발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후에는 브러쉬를 이용해 모발을 전체적으로 빗질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